여야가 긴 줄다리기 끝에 새해 예산안 처리에 합의한 지 하루 만에 대통령실이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야당의 힘에 밀려 민생 예산이 퇴색됐다며 경제 위기를 돌파할 수 있을지 우려된다고 비판했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실 부대변인]
국민 경제가 어렵고 대외 신인도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상황에서 합의할 수밖에 없었지만 아쉬움이 있습니다. 국민을 섬겨 일자리를 더 만들고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을 투입하려 했으나 힘에 밀려 민생 예산이 퇴색됐습니다. 이대로 경제 위기를 돌파할 수 있을지 우려되지만 윤석열 정부는 묵묵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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