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마스크 완화, 4개 조건 중 2개 충족하면 시기 결정"...신규 환자 6만8,168명 / YTN

YTN news 20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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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잠시 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정 방안을 발표하는데요, 완화 기준이 나왔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6만 8천여 명 발생해 금요일 기준 15주 만에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명신 기자!

한덕수 총리가 오늘 오전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면서 실내마스크 해제 시기와 관련한 내용을 언급했는데 이 내용부터 먼저 전해주시죠

[기자]
한덕수 총리는 오늘 오전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 시기를 판단하기 위한 기준을 설명했습니다.

기준으로 네 가지를 꼽았습니다.

첫째로 환자 발생 안정화, 둘째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발생 감소, 그리고 셋째로 안정적 의료 대응 역량, 넷째론 고위험군 면역 획득입니다.

이 네 가지 기준 가운데 두 가지 이상이 충족될 경우, 중대본 논의를 거쳐 시행 시기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감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의료기관과 약국, 일부 사회복지시설 등에서의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하는 등 단계별로 전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총리는 6주간의 백신 집중 접종기간이 다음 주 마무리 되는 가운데 감염 취약시설 접종률은 50% 가까이 높아진 반면, 60세 이상은 29% 정도로 아직 낮은 수준이라며 고령층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한 총리는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화될 경우 일시적으로 확진자가 증가할 가능성도 있다며 방역 당국과 지자체는 방역과 의료대응에 빈틈이 없도록 미리 살피고 대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중대본은 잠시 뒤 11시 구체적인 관련 내용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전날보다 7천여 명 줄어든 6만8천백 68명을 기록했습니다.

일주일 전보다는 천여 명, 2주 전보다는 5천 명 넘게 많습니다.

금요일 기준으로 지난 9월 9일 이후 15주 만에 가장 많은 숫자입니다.

확진자 규모가 커지면서 위중증·사망 피해도 늘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5백30명으로 엿새 연속 5백 명대를 기록했고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은 63명 발생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최명신입니다.






YTN 최명신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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