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투병' 펠레, 건강 악화…크리스마스도 병원서 보내야

연합뉴스TV 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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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투병' 펠레, 건강 악화…크리스마스도 병원서 보내야

대장암으로 투병 중인 축구 황제 펠레가 최근 건강 악화로 크리스마스를 포함해 당분간 병원 치료를 이어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펠레가 입원 중인 브라질 상파울루의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병원 의료진은 "펠레의 암이 더 진행된 것으로 파악됐다"며 "심장과 신장 기능 장애에 더 많은 치료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의료진은 펠레가 호흡기 감염증 진단을 받은 상태라고도 설명했습니다.

펠레는 병상에서도 SNS를 통해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브라질 축구대표팀을 응원했고, 아르헨티나의 메시에게도 우승 축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조한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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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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