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젤렌스키 '깜짝 방미'…개전 후 첫 외국 방문

연합뉴스TV 202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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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라임] 젤렌스키 '깜짝 방미'…개전 후 첫 외국 방문

■ 진행 : 박진형 앵커
■ 출연 : 박노벽 전 주우크라이나 대사

벌써 300일이 넘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이 10개월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미국을 방문한다는데 어떤 결과를 가져올까요?

또 전쟁은 언제쯤 어떻게 끝날까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대사를 지낸 박노벽 전 대사와 이야기해 봅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이 301일째(우리나라 기준) 이어지고 있습니다. 초반 러시아가 이길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분위기가 반전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부터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전력, 수도 등 생활 인프라를 공격했습니다. 추위를 노린 공격인데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예상과 달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이 쉽게 끝나지 않는 이유가 뭐라고 보십니까.

젤렌스키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20일) 전쟁 최대 격전지인 동부 도네츠크주의 바흐무트를 방문해, 군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사기 진작을 위한 것임을 물론 앞으로도 전쟁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메시지를 준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와요?

한편, 푸틴 대통령이 최대 우방국이라고 할 수 있는 벨라루스를 찾아 참전설이 다시 주목받았습니다. 미국 군사 싱크탱크 '전쟁연구소'는 푸틴 대통령이 참전을 강권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는데요. 만약 러시아의 강한 압박이 이어지면 상황이 바뀔 가능성도 있지 않겠습니까?

이맘때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매우 춥죠? 날씨와 크리스마스 등 연말인 것을 이유로 휴전이 내려질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

젤렌스키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합니다.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자, 러시아의 침공 이후 첫 방문입니다. 또, 전쟁 중인 국가의 정상이 외국을 방문하는 것은 흔하지 않은 일인데, 뚜렷한 목적이 있겠죠?

지난달 미국 중간선거에서 차기 의회 하원 다수당을 차지한 공화당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백지수표식 지원'에 비판적 입장을 피력한 상황인데요. 젤렌스키 대통령의 호소에 어떻게 반응할까요?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항공기는 물론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패트리엇 방공 미사일을 포함해 20억 달러 규모의 신규 군사 지원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우크라이나를 승리로 이끌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을까요?

이런 가운데, 푸틴 대통령이 이번 주에 중대 발표를 예고했습니다. 어떤 내용이 담길까요?

푸틴 대통령의 최측근이 시진핑 주석과 면담을 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중국이 적극적으로 나설 가능성도 있을까요?

대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은 언제 끝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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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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