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김상일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권 관심 뉴스 분석해보는나이트 포커스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그리고 김상일 정치평론가 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비대위가 오늘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뽑는 룰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100% 당원투표만으로 하겠다, 이렇게 의결이 됐는데요. 장성철 소장님, 18년 만에 지금 국민여론조사가 빠진 거죠?
[장성철]
그렇죠. 2004년도에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때문에 국민적인 심판을 받은 당시 한나라당이 이제 당대표를 뽑을 때도 우리 민심을 반영해야겠다고 해서 50:50으로 고쳤다가 그해 2004년 7월달에 70% 당원, 30% 민심. 그때 확정된 룰이 지금까지도 유지돼 왔었는데 이번에 당원 100%로 당대표를 뽑겠다라고 지금 선언한 상황이고 앞으로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를 열어서 이번 주 내에 아니면 빠르면 다음 초까지는 룰 개정을 완수하겠다라는 것이 지도부의 목표입니다.
그러니까 시간표가 굉장히 빨리 돌아가는데 현 비대위의 임기 중에 이 전당대회를 열겠다, 이 의지가 굉장히 강한가 보죠?
[장성철]
그렇죠. 비대위 임기가 3월 12일이 마지막이거든요. 그러면 전당대회를 시작해서 실무적으로 준비를 하게 되면 최대한 40일이 걸리거나 아니면 최소한 빨리 하면 30일 걸려요. 그러면 1월 말에는 당대표에 출마하려고 하는 분들을 접수를 받고 그때부터 전국 순회 경선하고 이런 식의 일이 진행되어야 하거든요. 그렇다면 빨리 전당대회 룰을 확정을 하고 전준위를 빨리 만들어서 일단 후보군들 접수부터 받고 이런 식으로 진행이 되어야 될 것 같다라고 말씀드립니다.
결선투표제가 이번에 도입됐습니다. 결선투표제 의미, 이게 만약에 100%의 결선투표까지 도입되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잠시 뒤에 저희가 좀 더 해 보기로 하고. 역선택방지조항도 넣었는데 이게 역선택방지조항은 국민여론조사가 없는 상황에서 이번 당대표 선거에서는 무의미하다고 봐야 되겠죠?
[김상일]
그렇죠. 무의미하고요. 100% 당원으로 한다.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어요. 왜냐하면 기본적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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