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예산안 주말협상 계속…법인세 인하·경찰국 예산 여전히 쟁점
김진표 국회의장이 못 박은 예산안 합의 시한을 하루 앞둔 오늘, 국회에서 여야 원내대표와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회동하며 막판 협상을 이어갔습니다.
최대 쟁점인 법인세 최고세율 문제를 두고 더불어민주당은 김 의장의 1%p 인하 중재안을 수용하라 촉구했지만, 정부여당은 입장을 정하지 못했다고 여야 원내대표들은 전했습니다.
행정안전부 경찰국과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 예산을 어떻게 편성하느냐는 문제를 두고도 여야는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산 협상이 지연되면서,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일정에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장윤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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