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 주택화재 산불로 번져…2시간 만에 진화
어제(17일) 저녁 8시 10분쯤 강원 고성군 죽왕면의 한 주택에서 난 불이 근처 야산으로 번졌지만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산림당국은 진화대원 315명과 장비 37대를 투입해 밤 11시쯤 큰 불길을 잡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주민 12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산림 피해 면적은 0.5헥타르, 불이 시작한 지점은 주택 아궁이로 추정되는 가운데, 소방과 산림당국은 진화를 마무리하는 대로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방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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