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예산안 교착에 표류하는 국정조사…'기간 연장' 새 쟁점
■ 방송 :
■ 진행 : 정영빈, 이윤지 앵커
■ 출연 : 서정욱 변호사, 조기연 변호사
오늘 정치권 이슈들은 서정욱 변호사, 조기연 변호사, 두 분 모시고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김진표 국회의장이 어제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서 법인세 최고세율을 1%p 인하 하는 내용의 중재안을 제시했는데요.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수용 입장을 밝혔지만 국민의힘은 아직까지 사실상 거부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예산안 합의가 계속 지연되는 모습이에요?
대통령실은 중재안에 대해서 공식 입장은 없다고 밝혔지만 부정적인 기류로 알려졌습니다. 법인세를 1%포인트 내리는 것은 시늉에 가깝다는 판단인데, 여야가 예산안과 관련해 쉽게 합의를 할 수 있겠습니까?
연말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인데, 협상 타결은 언제쯤이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앞서 여야가 합의했던 국정조사 기간 45일 중 절반밖에 남지 않은 상황입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국정조사 기간 연장이 불가피하다고 밝혔고, 주호영 원내대표는 연장 가능성은 염두에 두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는데요. 여야가 어렵게 내년도 예산안을 협상한다 해도, 국정조사 기간 재연장을 두고 또 다시 신경전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요?
민주당은 다음 주부터는 국정조사를 시작하겠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사의를 표명했던 국민의힘 특위 위원들의 복귀 여부,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한덕수 총리가 이태원 참사에서 살아남은 뒤 극단적 선택을 한 10대에 대해 "좀 더 굳건하고 치료를 받겠다 이런 생각들이 더 강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이런 말을 했는데, 야당에서 비판을 쏟아내고 있는데요?
각 당의 평가를 듣고 오셨는데, 두 분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윤 대통령은 특히 노동, 연금, 교육 3대 개혁에 대해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인기가 없는 일이지만 회피하지 않고 반드시 해내겠다고 강조했어요?
한국갤럽에서는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4주째 상승해서 36%를 기록했습니다. 5개월여 만에 30%대 중반을 회복했고요. 방송인 김어준 씨가 설립한 여론조사 업체에서는 국정 지지율이 41%를 넘었습니다. 결과, 어떻게 보십니까?
전체 응답자에서는 유승민 전 의원이 27%로 가장 높게 나왔고요.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만 보면 안철수 의원이 1위인데, 다른 당권주자들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결과 어떻게 보십니까?
국민의힘 지도부가 차기 당 대표 선출 방식을 당원투표 100%로 바꾸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데, 당심 100%로 진행할 경우, 어느 당권주자가 가장 유리하다고 보십니까?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 특별사면에 대해 '반대'한다는 응답이 과반을 넘었습니다. 이유를 뭐라고 보시는지 궁금하고요. 윤 대통령의 사면 결정에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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