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환자 수가 금요일 기준 14주 만에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와 관련해 방역 당국은 날짜부터 정할 수 없다며 전문가 자문위를 거쳐 23일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현아 기자!
[기자]
네, 사회2부입니다.
설 연휴쯤 마스크를 해제할 거란 전망이 많았는데, 방역 당국에서 선을 긋는 듯한 발언이 나왔어요?
[기자]
네, 어제 전문가 토론회에서 대다수가 실내 마스크 해제 조건이 충족됐다고 봤고 단계적인 조정을 하자는 데에도 동의했다고 전해드렸는데요.
구체적인 해제 시기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렸지만 앞서 정기석 자문위원장이 언급했던 겨울 재유행이 끝난 이후 1월 말, 설 연휴 즈음이 될 거란 전망이 높았습니다.
하지만 방역 당국은 오늘 공식 브리핑을 통해, 마스크 해제는 유행 규모 추이를 봐야 한다며 날짜를 먼저 정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없어지면 건강 취약계층 피해는 커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신중한 모습입니다.
방역 당국의 가장 큰 고민은 아무래도 겨울 재유행 상황입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는 6만 6,953명으로 한 주 전보다 4천여 명 늘었고, 주 단위 평균 신규 확진자 수도 9월 이후 처음으로 6만 명대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위중증 환자도 474명으로 만 4주째 4백 명대를 기록하고 있고 숨진 사람은 66명입니다.
게다가 10대 청소년과 어린이를 중심으로 독감 환자가 한주 만에 2배 넘게 늘어나는 등 감염병 동시 유행이 현실화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김현아입니다.
YTN 김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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