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노동·교육·연금 등 3대 개혁을 반드시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윤 대통령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주재한 국정과제점검회의에서 3대 개혁과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특히 노동 개혁을 하지 못하면 정치도, 경제도 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명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윤 대통령은 "개혁은 인기 없는 일이지만 회피하지 않고 반드시 해내야 한다"며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에 대한 강력한 추진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3대 개혁은 우리나라를 지속가능하게 하기 위한, 지속가능성을 위한 아주 필수이고, 그리고 결국 미래세대를 위한 것입니다.]
윤 대통령은 우선 노동개혁에 대해 미래 세대에게 역량을 발휘할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해서 공급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노동개혁을 이뤄내지 못하면 정치나 경제가 큰 위험에 직면하게 될 거라며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노동 문제가 정쟁과 어떤 정치적 문제로 흘러버리게 되면, 정치도 망하고 우리 경제도 망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윤 대통령은 최근 종료된 화물연대 집단 운송 거부 사태를 두고는 "이런 식의 문화가 앞으로 지속돼서는 안 될 거라고 생각을 많은 분이 했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위한 법치주의 확립을 강조했습니다.
교육개혁과 관련해선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현재 분리 선출되는 광역단체장과 교육감이 러닝메이트로 출마하는 게 지방시대에 훨씬 도움되지 않겠냐고 밝혀 주목됩니다.
[윤석열 / 대통령 : 시도지사와 교육감이 러닝메이트로 출마를 하고 지역 주민들께서 선택을 하신다면 그것이 지방 시대, 지방의 균형 발전에 훨씬 도움이 되지 않겠나.]
윤 대통령은 또 연금개혁을 역사적 책임과 소명이라 표현하며 "이번 정부 말기나 다음 정부 초기에는 개혁의 완성판이 나오도록 지금부터 시동을 걸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최명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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