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리 인상 결정에 대해 추경호 부총리는 예상한 수준이지만, 국내 금융시장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나온 추 부총리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추경호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이번 금리 인상 폭은 애초 시장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 금일 새벽 국제금융시장 변동성은 제한적인 모습이었습니다만, 향후 추이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향후 주요국 물가, 경기둔화 흐름 및 통화 긴축 속도 등에 따른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아 한시도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 특히 최근 현안인 기업 자금조달, 금융기관 유동성, 부동산금융 분야 등에 대해서는 기존 50조 원+α 대책과 분야별 집중 점검 등을 통해 대응해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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