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지역 유망기업이 증권시장에 상장할 수 있도록 투자와 육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지역 기업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제주 상장기업 육성 지원 포럼'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상장 지원 정책 추진을 위한 예산 10억 원을 확보했고, 4년간 100억 원 규모의 상장지원 펀드 조성 등 투자 정책도 계획 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제주도는 앞으로 지역 기업 상장을 지원하는 관련 부서를 개편하고 지원 포럼을 정기적으로 열어 기업과 민·관·투자기관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또, 민선 8기 제주도정의 핵심 공약인 상장기업 20개 육성·유치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YTN 고재형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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