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큐셀 부문이 100만 명이 하루에 사용하는 전력을 충전할 수 있는 2.4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미국 텍사스 발전소용 에너지저장장치(ESS) 프로젝트 7개를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그동안 한화큐셀이 맺은 에너지 프로젝트 매각 계약 가운데 거래 금액 기준으로 최대 규모지만, 구체적인 계약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운영사는 전력이 쌀 때 사서 ESS에 저장했다가 전력이 비쌀 때 팔아 차익을 얻고 전력망 안정화에 기여하게 됩니다.
글로벌 ESS 시장 규모는 현재 28GWh에서 오는 2031년 1테라와트시(TWh)까지 늘어날 전망이며, 이 가운데 미국 시장 규모는 그 절반이 넘는 600GWh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YTN 이승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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