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환자 규모가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정부는 내일(15일)부터 전문가 토론회 등을 통해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 기준 등을 논의합니다.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2가 개량 백신 접종 대상을 12세 이상 청소년에까지 확대하고 다시 한 번 적극적인 접종을 당부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연결하겠습니다.

[조규홍 / 보건복지부 장관]
일상 회복으로 나아가기 위해 백신 접종은 필수입니다.

지난주 사망자 360명 중 92.5%가 60대 이상이었지만, 60대 이상 접종률은 24.9%로 여전히 낮은 수준입니다.

어르신과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은 특히 백신 접종을 통해 중증화 및 감염을 예방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지자체는 각 지역 보건의료단체와의 협력를 통해 백신 접종을 적극 독려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정부도 감염취약시설 보호, 중증 병상 확보 등 방역·의료대응에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보다 나아진 일상으로 가기 위한 준비도 함께 해나가겠습니다.

공개 토론회와 전문가 자문위원회 등을 거쳐, 이번 달 23일에는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 기준을 소상히 설명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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