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읽기] 미국 내년 기대 인플레 5.2%…기준금리 영향 줄까?
미국 소비자들이 1년 뒤 물가가 얼마나 오를지 예상하는 수치인 기대 인플레이션율이 5.2%로 나타났습니다.
1년 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물가가 정점을 지났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는데요.
미국의 올해 마지막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하는데 어떤 변수가 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주 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미국의 기대인플레이션이 5.2%로 지난해 8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에너지와 식료품 물가 상승 전망이 특히 누그러졌는데 소비자들이 물가가 정점을 지났다고 보는 걸까요?
오늘 밤엔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되는데 시장에선 어떻게 예상하나요? 오는 15일 새벽엔 FOMC 회의 결과가 발표되는데 미국의 올해 마지막 기준금리에는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이번 FOMC에선 미국의 최종 기준금리 힌트를 얻을 수 있는 점도표도 함께 발표되는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제롬 파월 의장의 발언은 비둘기와 매파, 어느 쪽에 가까울까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FOMC 회의를 앞두고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증시가 예민하게 반응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우리 증시는 어떻습니까?
올해 무역적자가 14년 만의 적자이자 규모 또한 연간 역대 최대를 넘어서 사상 처음으로 500억 달러에 달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우리 경제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목소리도 나오는데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가요?
전 세계 경기가 둔화하고 수출이 위축돼 적자가 쌓이는 만큼 내년에도 우리 무역에 적자가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대책이 시급해 보이는데 정부 계획은 어떤가요?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게 될 노동시장 개혁 로드맵의 윤곽이 나왔습니다. 현재 한 주에 허용하는 52시간의 근로시간을 69시간까지 확대할 방안도 추진된다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바뀔 예정인가요?
노동계는 장시간 노동 가능성을 지적하며 반발하고 경영계는 부족하지만, 방향성에는 공감한다는 상반된 입장을 내놓은 만큼 개혁과제를 실현하기까지는 험로가 예상되는데 우려되는 부작용은 없을까요? 어떤 논의가 더 필요하다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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