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있저] 젤렌스키, 주요국 정상들과 연쇄통화...평화협상 가능성은? / YTN

YTN news 2022-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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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임상훈 인문결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가 있는 저녁]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10개월째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젤렌스키 대통령이 주요국 정상들이 연쇄 대화에 나서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사우디아라비아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미국과 중동이 소원해진 틈을 중국이 파고들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는데요.

국제 이슈를 짚어보는 '국경 없는 저녁', 임상훈 인문결연구소장과 함께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임상훈]
안녕하십니까?


지금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상당히 장기화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양측 간의 교전이 주말에도 격화됐었죠?

[임상훈]
잠시 소강상태로 있나 싶었는데 최근 들어서 다시 격화되고 있는 양상이 보여집니다. 그러니까 이게 휴전 이야기도 나오기는 나옵니다마는 당장에 이게 휴전으로 갈 것 같지는 않고. 다만 휴전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하면 모든 우리 역사에서 보면 전쟁에서 휴전 얘기가 나올 때 조금이라도 더 유리한 위치를 점령하기 위해서 더 격화되지 않았습니까, 한국전쟁도 그랬고 베트남전쟁도 그랬고. 그렇기 때문에 휴전 이야기가 나오는 건 반가운 이야기지만 당장 올 겨울에 눈에 띄는 결과가 있을 것 같지는 않고 오히려 반대로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좀 더 유리한 위치를 점유하고 그다음에 협상장에 가겠다 이런 계산이 양측에 있는 것 같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내건 몇 가지 조건이 있었습니다. 종전 협상론과 관련해서. 점령지들 다 내놔라 등등 여러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마는. 그런데 러시아 측이 받아들이기는 어려운 조건 같아요.

[임상훈]
그렇죠. 사실상 젤렌스키 대통령이 원하는 것은 2014년에 빼앗겼던 크림반도까지 내놓으라는 거거든요. 푸틴 대통령 입장에서는 이건 받아들이기가 정말 어려운... 그러니까 협상이 어렵다는 것이 휴전 협상이 이루어지려면 양측이 뭔가 공감할 수 있는, 그 정도면 받아들일 수 있다 이게 나와야 되는데 그건 전혀 보이지 않거든요. 지금 우크라이나 같은 경우에는 2월 24일 전쟁 개시된 이후로 초반에 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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