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최진봉 / 성공회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이 문제들을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와 함께 더 자세히 얘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4개 부처에 대해서 개각이 있었습니다. 눈에 띄는 것은 이정옥 여가부 장관하고 그다음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정책에 대한 실패 이런 것보다는 뭔가 그동안 논란을 벌였거나 이런 것들이 있었것 같기 때문인가? 눈에 띕니다.
[최진봉]
그런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정옥 지금 여가부 장관 같은 경우에는 아시는 것처럼 성 감수성 관련해서 지난 부산시장, 그리고 서울시장 관련한 문제를 얘기하는 과정에 있어서 국민들에게 상당히 실망감을 줄 수 있는 발언을 했습니다. 그 발언이 논란이 됐고 문제가 됐고 그것뿐만 아니라 여가부 장관이 몇 번 관련 발언들이 구설수에 올라서 논란이 됐던 적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일정 부분 작용했다고 봅니다.
특히 여성계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 대통령 입장에서는 여성의 인권이라든지 성인지감수성이나 이런 부분들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데 그런 부분에 여가부 장관이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부분들이 일정 부분 작용했다고 보여지고요.
김현미 국토부 장관 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물론 그게 모든 게 장관의 책임이라고 우리가 일방적으로 얘기할 수 없겠지만 집값이라든지 전세 문제, 월세 문제 이런 문제가 제대로 잡히지 않다 보니 정부 입장에서는 누군가 책임지는 모습을 반드시 보여야 한다고 보여지고요.
또 국면전환이라든지 아니면 분위기 쇄신, 인적 쇄신을 통해서 분위기 쇄신을 해서 정면돌파를 하겠다는 의지로 보여집니다.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이게 추후 갈등뿐만 아니라 제가 볼 때는 부동산 문제가 영향을 많이 미쳤다고 보여지는데 이 부분을 새로운 인적 쇄신을 통해서 새로운 전환의 기회를 만들어보겠다, 이런 의지가 담겨져 있는 게 아닌가 이렇게 해석해볼 수 있겠습니다.
4명의 장관이 이제 떠나면서 4명의 내정자가 생겼습니다. 새로운 인물들의 면면을 보시면 어떻습니까? 보니까 전문가 같은 것들은 좀 강화되고 안정성도 강화된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최진봉]...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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