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2월 9일 뉴스투나잇1부
■ 화물연대 파업 철회…'연장안' 갈등 새 국면
화물연대가 조합원 투표 과반 찬성으로 총파업 철회를 결정했습니다. 파업 보름 만에 업무에 복귀하기는 했지만, '안전운임제 연장'에 대한 입장차는 더 커져 노·정 갈등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모양새입니다.
■ 뇌물 혐의 정진상 기소…"이재명 정치 동지"
검찰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을 특가법상 뇌물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습니다. 공소장에서 이 대표와 정 실장을 '정치적 동지'로 규정한 검찰이 이 대표를 겨냥한 수사를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정기국회 내 예산안 처리 불발…여야 네탓 공방
여야가 회기 내 예산안 처리에 실패했습니다. 법인세율 인하 등 쟁점마다 입장이 평행선을 달렸는데,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오늘까지 서로 '네 탓'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 실내마스크 권고·자율 추진…고위험 시설은 유지
정부가 내년 초부터 실내 마스크 의무 조치를 권고나 자율 착용으로 바꿀 방침입니다. 이달 안에 구체적인 안을 발표합니다. 다만, 고위험군 이용 시설에선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 사망사고 곰 사육장 '무등록'…전국 실태 조사
울산의 한 무등록 곰 사육 농장에서 곰 세 마리가 탈출해 사살됐습니다. 농장주 부부가 사망한 채 발견됐는데, 곰들의 공격을 받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환경부는 곰 사육 농가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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