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 잠잠해진 강추위…건조함 속 화재 주의하세요!
오늘도 한파 없는 아침이었습니다.
잠잠해진 추위처럼, 오늘 하루도 무난하게 보내시라고, 노래도 따뜻한 올드팝으로 준비했는데요.
Bread의 IF 들으면서 날씨톡톡 시작을 해볼게요.
오늘 낮 동안에도 크게 춥지 않겠습니다.
서울 7도로, 예년 이맘때보다 2도가량 높겠고요.
광주는 12도, 부산은 14도까지 오르면서, 남부지방은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는 곳들도 많겠습니다.
이러다 또 불쑥 추위가 심해질까 한편으론 걱정도 되실 텐데요.
일단, 다가오는 주말과 휴일까지는 한파 걱정은 없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1도, 모레는 영하 1도, 글피 일요일에는 영하 3도가 예보가 됐고요.
강추위는 다음 주 중반쯤 다시 찾아올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SNS인데요.
어제 대구에서 올려주셨습니다.
'아이가 눈 내리냐고 물어보더라고요. 그 정도로 화재 분진이 눈처럼 날아다니고 있어요.' 하셨는데, 어제 대구 달서구에 있는 공장에서 제법 큰 화재가 발생을 했는데요.
요즘 곳곳에서 크고 작은 화재 사고 잇따르고 있습니다.
호남과 동해안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강원 동해안에는 건조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불씨 관리 항상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당분간 건조함 계속되겠고요.
주말에는 늦은 밤 호남 서부와 제주도에, 그리고 일요일에는 영동지방에 눈, 비 소식 나와 있습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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