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광연 앵커
■ 화상연결 :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Q]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국민의힘 최대 당내 모임인 '국민공감'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순수 공부 모임을 표방하고 있지만, 내년 전당대회를 앞두고 앞서 기자들 질문 들으셨다시피 이른바 친윤계의 본격적인 세력화가 시작됐다고 보는 시각도 적지 않습니다. 국민공감의 총무를 맡은 김정재 의원 연결해서 이런저런 질문들 해 보겠습니다.
김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김정재]
안녕하세요. 김정재입니다. 반갑습니다.
당 안팎에서 상당한 관심 속에 오늘 공식 출범을 했습니다. 소속 의원이 115명인데 오늘 참석한 의원 숫자만 71명이고 가입한 의원은 65명 맞습니까?
[김정재]
맞습니다. 지난 6월에 가입신청서를 받았는데요. 그때 인원 65명입니다.
6월이면 민들레 때 그 인원에서 더 늘어난 건가요?
[김정재]
한 분이 새로 신청하시고요. 그때 그대로입니다.
민들레에서 이름만 바꾸고. 혹시 이따 질문드리려고 했는데 말씀하셨기 때문에 민들레에서 국민공감 어떤 변화가 있는 겁니까?
[김정재]
처음에 민들레 민심 들어볼래라는 모임으로 시작하려고 했는데 그간 당내 사정 때문에 다시 이번에 새로 하게 됐는데. 그 중간에 이태원 참사 때 명단 공개를 허락 없이 쓴 단체 이름이 민들레였어요. 그래서 저희가 굉장히 예쁜 이름이었는데 그 단체 때문에 할 수 없이 새로운 이름으로 해보자 이래서 국민과 공감. 공감도 사실은 서로 듣고 느끼고 국민들과 함께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가장 뜻을 잘 고스란히 담아내자 네 자로 국민공감으로 했습니다.
국민공감. 사실 계속 이 모임에 대해서 질문이 들어오면 김정재 의원 같은 경우 총무를 맡고 계시고 다른 간사분들도 계속 순수한 공부모임이다, 이런 점을 강조하고 계시지만 지금 언론 보도를 보면 제목에 다 보셨겠지만 친윤계 이렇게 나오고. 또 우리 김정재 의원 같은 경우도 친윤계를 주도하는 이런 타이틀이 붙더라고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김정재]
그런데 당내에서 사실은 친윤 아닌 사람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과거 대선 때는 굉장히 후보들끼리 격돌하면서 거기서 각각 지지하는 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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