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가 있는 저녁]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가 있는 저녁 '정가는',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 두 분과 정국 현안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지금 정국 상황을 정리해 보면 앞서 저희가 리포트도 계속 봤습니다마는 본회의는 오늘 열리지 않게 됐고 다음 주 8일과 9일에 예고가 된 상태죠. 당초 민주당이 계획했었던 해임건의안, 원래 오늘이라도 보고를 하려고 했는데 민주당의 계획은 일단 어그러진 것 같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당의 입장 차이가 워낙 큰데 갈등을 다음 주까지 계속 안고 가는 거예요.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허은아]
사실 지금 정기국회가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기는 한 것 같습니다. 오늘도 방송법 때문에 상당히 큰 목소리들이 있었는데요. 기본적으로 각종 입법의 폭주라든가 또 장관의 해임 문제라든가 여러 가지 민주당의 당리당략에 대한 문제들 때문에 국회 운영이 안 되고 있는 상황인데 이 와중에 국회의장께서 고심을 해서 합리적으로 판단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은 듭니다.
민주당 입장에서는 사실 국회의장의 친정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한데요. 물론 소속은 민주당은 아닙니다마는 당초 계획했었던 전략상으로는 이런 결과를 예상하지 못했던 건가요?
[신현영]
정기국회를 시작할 때부터 12월 1일, 2일 그리고 8일, 9일은 본회의를 연다는 게 여야가 합의된 사항이었습니다. 그만큼 국회에서 합의된 그런 일정에 대해서 준수가 안 됐다는 것에 대해서 유감을 느끼고요. 해임건의안이 본회의에 안건이 부의가 되면 72시간 내에 표결에 부쳐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만약에 열린다고 했을 때 그럼 또다시 다음 회의를 조정해야 하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의사일정의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고요.
그런 면에서 의장님께서 어제 본회의를 열지 않고 오늘도 그렇게 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 민주당에서는 유감을 갖고 있기는 하지만 예산안은 예산안대로 그리고 장관의 해임안은 해임안대로 별건으로 논의가 되어야 하는 부분이다라고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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