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5만여 명 …나흘째 전주대비 감소

연합뉴스TV 2022-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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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5만여 명 …나흘째 전주대비 감소

[앵커]

어제 하루 코로나19 확진자는 5만 7,000여 명 나왔습니다.

일주일 전보다 2,000여명 줄었는데요.

전주 대비 확진자 수가 감소하는 흐름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차승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어제(30일) 하루 전국에서 새로 나온 코로나19 확진자는 5만 7,079명입니다.

하루 전보다는 1만여 명,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2,000여 명 적었습니다.

재유행 국면임에도 일주일 전보다 확진자 수가 적은 현상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학자들 사이에서는 이 감소세가 2주 뒤까지 이어질 거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가 발간한 수리모델링 분석 보고서를 보면, 일부 연구팀은 2주 뒤 확진자 수가 최저 2만 5,000명 정도로 내려갈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감염재생산지수값을 최대로 올려도 예측값은 6만 8,390명으로 현 상황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증가세가 정체되는 상황이지만, 당분간 증감을 반복하며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면역 회피력이 강한 변이가 확산하는 등 최악의 상황이 오면 하루 최대 확진자가 20만 명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기존 전망은 유지하고 있습니다.

"12월에서 1월 사이에서도 또 하위 변이의 우점종화에 따라서도 또 영향을 받을 수가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지켜봐야 된다…"

사망자는 62명으로 12일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430명으로 하루 새 42명 줄었는데, 그럼에도 13일째 400명대를 유지했습니다.

연합뉴스TV 차승은입니다. ([email protected])

#코로나_확진자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코로나_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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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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