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브] 연이어 '강수' 꺼낸 윤 대통령...'尹의 멘토' 지낸 신평의 시각은? / YTN

YTN news 202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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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호준석 앵커, 김선영 앵커
■ 출연 : 신평 /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LIVE]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정국 진단하기 위해서 저희가 한 분을 초대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 멘토'로 불린 분이죠. 신평 변호사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신평]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윤 대통령의 멘토로 저희가 알고 있는데요.

[신평]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그런 말을 한 사실이 단 한 번도 없고 또 제가 기회 있을 때마다 그것을 부정했는데 왜 그런 말들이 나도는지 저는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그전에 만나시기는 몇 번 만나셨습니까?

[신평]
대통령 취임한 이후에 제가 연락을 스스로 끊었습니다마는 그전에는 자주 뵈었죠.


자주라는 게 대략 10번 넘게?

[신평]
직접 만난 것도 있지만 전화통화나 이런 걸 통해서 제가 말씀을 드리고 했죠.


첫 만남이 언제셨던 거예요?

[신평]
작년 7월 하순이었습니다.


그때 첫 만남에서 대통령이 될 수 있겠다, 이런 생각을 하신 건가요?

[신평]
저는 확신을 했죠.


어떤 점 때문에 그러신 거예요?

[신평]
시대정신이 과연 어떤 지도자를 원하는가 하는 그런 관점에서 저는 윤석열과 이재명 양자가 결국 전패할 것이다. 그렇게 예측을 했죠. 그중에서도 윤석열 후보가 좀 더 시대정신을 구현하는데 더 낫지 않을까. 무엇보다도 운동권 세력이 만든, 또 운영한 문재인 정부가 노출한 여러 가지 약점들이 있죠.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세력은 결국 윤석열 후보 측에서 나올 것이다, 이렇게 저는 진단을 한 거죠.


변호사님이 보시기에 그 당시 시대정신이 그러니까 운동권 출신 정부의 폐해를 극복하는 게 시대정신이다, 그렇게 보셨다는 건가요?

[신평]
그렇죠. 거기에 플러스해서 강한 리더십. 박근혜, 문재인 양 대통령은 나름대로 훌륭한 점도 있었습니다마는 측근에 휘둘리는 아주 유약한 정부를 운영할 수밖에 없었죠. 이런 10년의 공백을 국민들은 그것을 겪고 나서 보다 강력한 대통령이 들어서기를 희구하고 있었던 것이죠.


누구보다 그래서 윤석열 정부 출범에 기대감을 갖고 계셨을 텐데 지금 취임 200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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