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 올라! 멕시코 열정을 요리하는 이사벨·이민구 부부 - 2부
전주에서 멕시코 식당을 운영하는 이사벨-이민구 부부~
아이의 학교 갈 시간에 맞춰 아침을 맞는 세 사람, 옷 채비를 마치자마자 바로 밖으로 나서는데요.
이들이 향한 곳은 학교가 아닌 바로 옆 동 아파트입니다.
바로 민구 씨 부모님 댁인데요.
아침마다 아이의 아침밥과 등교까지 책임져주는 민구 씨의 어머니, 이사벨 씨의 시어머니입니다.
덕분에 민구 씨 부부는 일찍 식당으로 출근해 점심 장사를 준비하는데요.
멕시코 요리에서 빠질 수 없는 토르티야 반죽부터 소스에 들어가는 토마토 굽기까지, 제품으로 사서 쓸 수 있는 것들도 직접 손으로 정성으로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일주일 사용되는 토마토 양만 20~40kg!
그런데…. 갑작스레 많이 찾아온 점심 손님들로 토마토가 모자라게 된 상황!
재료를 구매할 때마다 시장에 가서 직접 가져오기 때문에 저녁 장사를 위해서는 바로 시장으로 출동(?!)해야 하는 부부~
식사도 미루고 단골 시장으로 찾아가 급작스럽게 부탁해보는데요.
미리 얘기 없이 토마토를 사려다 보니, 상인도 당황하긴 마찬가지….
엄마 같은 상인분에게 혼나기까지 합니다.
과연 부부는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요~?
열정과 사랑을 품고 요리로 펼쳐내는 이사벨-이민구 씨의 전주 라이프! 이번 주 하모니에서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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