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 가족은 나의 힘! 우즈벡 알렉스 - 2부
모처럼 휴일을 맞아, 알렉스 씨 부부가 옛 시골집을 찾았습니다.
장모님께서 돌아가신 후 지금은 가족들이 살지 않아 이렇게 계절마다 한두 번씩 시골집을 들여다본다는데요.
세월이 흘러도 장모님의 장독대와 곡식 창고는 묵묵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그리운 그 마음을 담아 장모님의 산소를 찾아간 알렉스 씨 부부.
보고 싶은 장모님께 따뜻한 인사말을 전하며 다시 찾아뵐 날을 기약해봅니다.
그날 오후, 장인어른을 모시고 동네 이발소를 찾은 알렉스 씨.
여든이 훌쩍 넘으셨지만 여전히 정정하신 장인어른을 곁에서 지켜볼 때마다 그저 감사한 마음이 든다는 효자 사위입니다.
한국 가족과 함께 하는 지금의 삶이 행복하다는 알렉스 씨를 하모니에서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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