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 나의 특별한 가족, 대한미국인 이든 씨 - 2부

연합뉴스TV 2021-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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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 나의 특별한 가족, 대한미국인 이든 씨 - 2부

이든 씨와 향주 씨가 부부로 산지 6년, 귀염둥이 데릭이가 태어나면서 하루의 시작은 아침 7시로 달라졌답니다.

향주 씨가 데릭과 놀아주는 동안 아침식사는 이든 씨 담당!

게다가 설거지통을 떠나지 않는 사람은 시아버지 데이비드입니다.

시어머니 바바라 씨는 아예 아이의 놀이방 안에 들어가 놀아주는데요.

결혼 후 시댁 부모님과 바로 합가한 이든 씨 부부는 시부모님의 권위를 전혀 느끼지 않는다고 해요.

편견 없이 가족으로 서로를 대한답니다.

출근 준비를 하는 이든 씨 부부의 방에서 눈에 띄는 한 가지!

매년 붙인다는 '올해의 목표' 대자보인데요.

지금 몸무게 유지하기, 청약 신청하기, 등등 부부의 계획이 꼼꼼하게 적혀있고 심지어 한 살 데릭이의 1년 계획도 적혀있습니다.

꼼꼼한 계획성 덕분일까요, 아내의 추진력으로 올해 청약에 당첨됐다고 하는데요.

이든 씨 부부만을 위한 집이 처음이기 때문에 곧 지어질 집에 대한 기대가 대단합니다.

이제 막 첫 삽을 뜨기 시작한 곳을 매일 보고 올 정도라는데요.

청약에 필요한 서류를 내러 가는 길, 아내로부터 급하게 전화가 옵니다.

"안될 것 같다"라는 청천벽력 같은 얘기!

이든 씨 가족은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요?

좌충우돌 어린 부부의 신나는 새해 일기! 이번 주 하모니에서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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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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