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경제] 화물연대 파업에 산업계 '직격탄'...오늘 첫 교섭 / YTN

YTN news 202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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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정지웅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YTN 굿모닝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제 소식을 빠르고 친절하게 전달해 드립니다.


오늘 굿모닝 경제는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화물연대 파업이 오늘로 닷새째에 접어들면서 산업계 피해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지금 항만 물류가 90% 넘게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는데요. 이러면 수출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대외적인 이미지도 나빠질 것 같은데 지금 다양한 분야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죠?

[이인철]
그렇습니다. 화물연대가 24일이었죠. 0시부터 시작된 파업이거든요. 오늘로 벌써 닷새째입니다. 이러다 보니까 전국 곳곳에서 물류에 차질을 빚고 있는데 가장 심각한 게 항만이에요.

항만은 대부분의 수출 물동량이 오가는 굉장히 입지적으로 중요한 지점인데 지금 항만 컨테이너 반출입 물량이 평상시의 7.6% 수준까지 급감했다. 그러니까 90% 이상 떨어졌다는 거고요.

이러댜보니까 광양, 평택, 당진, 울산항 등의 경우에는 일부 항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컨테이너 반출입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지금 주무부서인 국토부의 걱정이 커지고 있는데요.

이 사태가 장기화되면 항만 물동량이 단지 우리나라 선주들만 이용하는 곳이 아니거든요. 외국의 물품이 수입, 수출이 왔다 갔다 해야 되는데 외국 선사들이 우리 항만을 기피할 우려가 커진다는 겁니다.

이렇게 되면 국제적으로 국내 항만에 대한 신인도가 떨어지지 않겠느냐라는 우려를 낳고 있는데 지금 항만 밖에서 차량 진출입을 막고 봉쇄하면서 저렇게 시위를 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지금 현재는 장치율이라고 해서 컨테너 장치율이라는 것은 뭐냐, 보관 면적 대비 실제 보관된 컨테이너 비율인데 아직은 평상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항만 운영이 완전히 장치율이 계속해서 올라가게 되면 그 후에 보관된 면적에 물건들이 계속 쌓이게 되면 피해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여서 지금 항만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시멘트 출하량의 경우에도 지금 250여 개 건설현장에서 시멘트 출하가 안 되다 보니까 레미콘 타설 자체가 중단된 상황입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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