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우루과이, 태극전사 더미 훈련?…"아무 의미 없어" 外
▶ 우루과이, 태극전사 더미 훈련?…"아무 의미 없어"
내일(24일) 밤 벤투호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맞붙을 우루과이 축구 대표팀의 훈련장에 눈길을 끄는 더미가 있습니다.
우루과이 대표팀은 붉은색과 검은색이 섞인 유니폼을 입은 사람이 그려진 더미를 가상의 상대로 세워 훈련했는데요.
언뜻 보면 첫 맞상대인 우리 대표팀이 연상됩니다.
현장에서 만난 우루과이 대표팀 관계자는 이 더미가 태극전사들을 겨냥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림에 어떤 의미가 담겨 있는지 묻자 "원래 사용하던 더미를 가져오지 못해 다른 것을 사용하게 됐다"면서 "어느 한 팀을 특정한 건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 호날두, 맨유와 계약 해지…졸지에 실업자 신세
우리나라와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맞대결을 펼칠 포르투갈의 에이스 호날두가 실업자 신세가 됐습니다.
호날두의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상호 합의로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호날두는 최근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맨유와 에릭 텐 하흐 감독 등을 향해 독설을 날려 논란을 빚었습니다.
졸지에 '무적' 신세가 된 호날두는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월드컵 조별리그에 임하게 됐습니다.
▶ 인도네시아 자바섬 지진 사망자 268명으로 늘어
그제(21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바섬 서부 치안주르에서 발생한 규모 5.6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268명으로 늘었다고 지방 정부가 밝혔습니다.
현재 150여명이 실종 상태고, 부상자도 1천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재민도 7천여 명에 육박합니다.
이번 지진은 규모는 그리 크지는 않았지만, 진원의 깊이가 10km로 얕아 희생자가 많았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내진 설계가 제대로 안 된 건물들이 속수무책으로 무너진데다, 우기를 맞아 산비탈이 약해지면서 산사태까지 덮쳐 피해가 더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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