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황희찬 "인종차별 용납될 수 없어…동료들에게 감사" 外
오늘 가장 핫한 소식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 황희찬 "인종차별 용납될 수 없어…동료들에게 감사"
프리시즌 연습 경기 도중 인종차별적 발언을 들은 울버햄프턴 황희찬이 "인종차별은 용납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황희찬은 자신의 SNS에서 "사건이 벌어지자마자 코칭스태프와 동료들이 내가 괜찮은지 확인했지만 나는 계속 뛰기를 원했다"며 팀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앞서 울버햄프턴과 이탈리아 클럽 코모 1907의 연습경기에서, 코모 소속 선수가 황희찬에게 인종차별적 발언을 하자 황희찬의 동료가 주먹을 날려 퇴장당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한편, 코모 측은 '재키찬'이라고 했을 뿐 "인종차별 발언은 없었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 미 올스타전 망친 '고음불가' 국가제창…"술 때문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홈런더비 식전행사에서 헛웃음을 자아내는 국가 제창으로 논란이 된 미국 유명 컨트리 가수가 "술에 취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어제(16일) 열린 MLB 올스타전 홈런더비 식전행사에서 미국 가수 잉그리드 안드레스는 극도로 불안정한 음정으로 국가를 불러 관중들은 물론 선수들까지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안드레스는 뒤늦게 자신의 SNS에 사과문을 올려 "어젯밤에 난 취한 상태였다"며 "오늘 자진해서 재활 시설에 입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 변우석 공항 '과잉 경호' 논란…경찰, 사설 경호원 내사 착수
최근 인천국제공항에서 배우 변우석씨를 과잉 경호해 논란을 빚은 사설 경호원들에 대해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천공항경찰단은 지난 12일 인천공항에서 변씨를 경호한 사설 경비업체 소속 경호원 3명을 입건 전 조사 중입니다.
경찰은 해당 경호원들에게 폭행이나 강요 등의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법률 검토에 나섰습니다.
변씨는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 팬 미팅 투어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경호원들이 게이트를 통제하고 다른 승객에게 플래시를 비추거나 항공권을 검사했다는 주장이 일면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 카페 여직원에 '체액 테러' 남성 10일 만에 자수
서울 용산구의 한 카페에서 여직원이 마시던 음료에 '체액 테러'를 했던 남성이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12일 재물손괴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일 서울의 한 여자대학교 앞 카페에서 여직원의 음료에 자신의 체액을 넣은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추적을 피하기 위해 쿠폰으로 결제했지만, 경찰이 CCTV를 추적해 카페 인근에서 A씨의 카드 사용 내역을 확보했습니다.
언론보도 등으로 불안감을 느낀 A씨가 지난 12일 오후 경찰을 찾아가 자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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