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 자산운용 사태'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을 쫓는 검찰이 도주 당시 김 전 회장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김 전 회장이 결심 공판을 앞두고 전자장치를 끊고 도주한 지난 11일 서울 개포동 집을 나서던 CCTV 장면을 공개했습니다.
검찰은 또, 김 전 회장과 연락을 주고받으며 도피를 도와준 혐의로 연예기획사 관계자 A 씨와 김 전 회장 지인 B 씨를 잇달아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19년 12월 김 전 회장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앞두고 도망칠 때도 서울 강남 호텔 등에 숨겨준 인물로, 지난 7월 김 전 회장이 보석으로 석방된 뒤 대포폰을 개통해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전 회장 검거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도피 조력자도 예외 없이 엄벌할 방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송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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