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김대길 축구해설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사막에서 펼쳐지는 첫 겨울 월드컵인 카타르 월드컵이 막을 올렸습니다.
12년 만의 원정 16강에 도전하는 우리 축구대표팀은 캡틴 손흥민을 필두로 필승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관련해서 김대길 축구해설가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기대가 됩니다, 사실.
[김대길]
4년마다 기대를 많이 하고 있죠.
목요일 첫 경기 우루과이전 앞두고 있는데요. 우리 대표팀의 전력을 과거와 비교하면 어떻게 평가하세요?
[김대길]
직접 비교는 좀 어렵겠죠. 사실 많은 국민들께서는 2002년도 월드컵을 많이 회상하시는데.
그렇죠. 4강 진출 신화.
[김대길]
그때도 저도 2002년 월드컵 중계진에 합류해서 했었는데요. 그 감동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는데 그런데 사실 그렇습니다. 우리 대표팀 선수들이 그때에 비해서 많은 진화를 했죠. 그런데 우리 대표팀만 진화를 한 것이 아니고 다른 국가들도 많은 진화를 했거든요.
그러니까 그게 가까운 예를 찾아보신다면 일단 2002년 월드컵 당시만 하더라도 우리나라 선수들이 유럽 리그에 나간 선수들이 거의 없었어요. 국내 리그에서 대체적으로 뛰었던 선수들이 많았고 그 이후에 선수들이 해외 진출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지금의 우리 대표팀 선수들을 보시면 어마어마합니다. 해외파가 많죠. 그래서 손흥민 선수를 비롯해서 김민재 선수, 지금 최고의 수비를 자랑하고 있고, 그래서 어느 때보다도 기대치가 높죠. 또 벤투 감독이 지금 4년 동안 감독직을 했기 때문에 조직력이 그야말로 그 어느 때보다 좋다, 이렇게 평가할 수 있습니다.
월드컵 시작 전부터 관심이 많았던 게 손흥민 선수가 언제부터 나갈 수 있을까였는데 언제부터 출전할 수 있을까요?
[김대길]
안와골절이라는 게 선수가 혼자 뛰는 데는 문제가 없어요. 그런데 축구가 상대성이 있기 때문에 상대와 부딪혀야 되고 몸싸움도 해야 되고 그러잖아요. 그래서 그게 가장 두려울 거예요. 제가 보기에는 선발 출발은 어렵지 않을까 생각이 돼요, 첫 경기에. 후반 교체 출전해서 손흥민 선수가 골을 넣지 않을까 이렇...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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