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정진상 법원 출석…"군사정권보다 더한 검찰 정권"
대장동 민간업자들과 유착해 거액의 뒷돈을 받고 사업 지분을 약속한 혐의를 받는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이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정 실장이 언론에 공개된 자리에 서는 게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는데요.
직접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합니다.
바로 현장 연결합니다.
[기자]
정 실장님, 오늘 영장심사에서 혐의 어떻게 소명하실지 한 말씀 부탁드릴게요.
[정진상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
현 검찰 정권의 수사는 증자살인, 삼인성호입니다. 군사정권보다 더 한 검찰 정권의 수사는 살아 있는 권력에도 향해야 할 것입니다. 최소한의 균형이 필요합니다. 경제 파탄에도 힘든 국민들께서 열심히 생활하시는데 저의 일로 염려를 끼쳐 미안할 따름입니다.
[기자]
유동규 본부장님 압수수색 들어갔을 때 어떻게 미리 알고 계셨는지.
[정진상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
자세한 건 변호인하고.
[기자]
유동규 본부장님이 1억 4000만 원을 줬다고 진술을 한걸로 알려졌는데 하실 말씀…
#정진상 #유동규 #영장심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