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경기 광역버스 입석 중단…출·퇴근길 불편

경기 지역 광역버스 절반가량이 오늘(18일)부터 입석 승차를 중단했습니다.

입석 중단 대상 버스는 KD운송그룹 소속 경기지역 14개 업체 광역버스 1,100여 대입니다.

업체 측은 안전 강화 차원에서 입석 금지를 결정했는데, 당장 영향을 받는 승객이 3천여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돼 불편이 우려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일단 정규버스와 전세버스 증차 예정 물량을 앞당겨 투입해 출퇴근 시간대 버스 좌석을 이달 안에 1,500석, 연말까지 2,300석을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서울시 광역버스 10개 노선 9대를 증차할 계획입니다.

대체 노선 정보는 경기 버스정보 앱과 정류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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