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오늘부터 외국인 비자 발급 중단
베트남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늘(18일)부터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든 외국인에 대해 30일간 비자 발급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전문가와 기업인, 숙련 노동자 등 특별한 경우와 비자 면제 대상자는 코로나19 음성판정 확인서를 제출하고 입국할 수 있습니다.
베트남 당국은 또 오늘부터 미국과 동남아시아국가연합 회원국에서 들어오거나 이곳을 경유해서 입국할 경우 14일간 강제 격리합니다.
이에 따라 한국과 베트남 간 직항노선 운항이 중단돼 주로 태국 등 인접한 아세안 회원국을 경유해 베트남에 입국하던 우리 국민들의 불편이 가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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