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총수들, 빈 살만과 회동...'네옴시티' 논의할 듯 / YTN

YTN news 20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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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잠시 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재계 총수들과 만납니다.

빈 살만 왕세자는 사업비 5천억 달러 규모의 사우디 신도시 건설 프로젝트, '네옴시티'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협력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강희경 기자!

[기자]
네,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입니다.


잠시 뒤면 회동이 시작되는데요.

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네, 빈 살만 왕세자가 머무는 호텔인 만큼 경비가 삼엄합니다.

거대한 흰 천막이 입구를 가렸고 근처로도 접근을 차단한 상태입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만난 빈 살만 왕세자는 이미 호텔에 도착했고,

재계 총수들도 차례로 도착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티타임에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티타임을 겸한 회동은 잠시 뒤 오후 5시쯤 시작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 등이 참석합니다.

빈 살만 왕세자는 현재 총 사업비 5천억 달러 규모의 사우디 신도시 건설 프로젝트인 '네옴시티' 사업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44배 면적에 스마트 도시를 짓는 초대형 프로젝트인데요.

회동에서는 청정에너지 개발과 스마트 도시 건설을 위한 한국 기업들의 참여 방안 등이 광범위하게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앞서 오늘 오전에는 빈 살만 왕세자 방한에 맞춰 대규모 투자 포럼도 열렸는데요.

우리 정부와 사우디 측은 네옴시티 추진과 관련해 청정 원료와 건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26건의 계약과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이 빈 살만 왕세자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한 데 이어 재계 총수까지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회동에서 어떤 대화가 오갈지 관심이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YTN 강희경입니다.





YTN 강희경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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