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희생자 성적 모욕' 20대 재판 넘겨져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성적으로 모욕한 20대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서부지검은 어제(16일) 26살 남성 A씨를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태원 참사 이튿날인 지난달 30일 여성 희생자와 관련해 인터넷에 음란한 내용의 글을 게시하고 성적으로 조롱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온라인 계정 가입자 정보 등을 토대로 A씨를 특정해 지난 14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검찰은 "유사한 범죄를 엄정히 처리해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지도록 하겠다"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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