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윤대통령, 한국 도착…동남아 순방서 숨가쁜 외교전

연합뉴스TV 2022-11-16

Views 1

[뉴스포커스] 윤대통령, 한국 도착…동남아 순방서 숨가쁜 외교전


윤석열 대통령이 4박 6일간의 첫 동남아시아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가운데, 윤 대통령이 전용기에서 특정언론사 기자 2명만 불러 따로 대화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입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 공개 배후에 민주당이 있다고 지목해 파장이 커지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 최수영 시사평론가, 김성완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봅니다.

어서 오세요.

윤석열 대통령이 4박 6일간의 동남아시아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지난 4박 6일간 윤 대통령은 한미, 한일, 한중 양국회담과 한미일 3자 회담, 그리고 G20 정상회의 세션에 참석하는 등 많은 일정을 소화했는데요. 먼저 이번 순방, 짧게 한 줄 평을 해 주신다면요?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중정상 회담도 약 3년여 만에 열렸습니다. 가장 큰 관심은 역시 북핵 문제에 대해 중국이 어떤 입장을 보일지였는데, 역시 원론적인 입장에서 벗어나지는 않았거든요. 이번 한중 정상회담, 어떻게 평가하세요?

이런 가운데 윤대통령이 프놈펜에서 발리로 이동하는 전용기에서 특정매체 기자 2명만 따로 불러 1시간가량 따로 대화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입니다. 대통령실은 "취재와는 무관한, 평소 인연이 있어 대화한 것"이라는 입장인데요?

국민의힘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 공개 배후로 민주당을 지목하면서 여야 간 공방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명단공개 배후에 민주당이 있다는 의심을 지울 수가 없다"며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 방어 위해 유족에게 상처를 또다시 입혔다"고 주장하며 공세를 폈고요. 민주당은 "집권여당이 음모론으로 정쟁을 부추긴다"고 반발 중입니다.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민주당의 연계설' 어떻게 보십니까?

한 장관, 전날보다 좀 더 구체적으로 "유출 경로 불법 가능성"과 "피해자에 대한 모욕과 조롱 등 범죄행위"를 언급했습니다. 실제로 피해자 모욕 행위 등은 이미 발생해 보고까지 받았다고 언급했는데요. 사실상 수사를 시사한 것으로 봐야겠죠?

국회 국정조사 합의가 난항인 가운데, 일부 민주당과 야당 의원들이 국정조사와 특검 도입을 요구하는 천막농성을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한덕수 총리와 김대기 실장을 포함한 정부인사 7인을 '참사 7적'으로 규정해 파면을 요구하고 이를 거부할 경우 윤대통령 퇴진 운동에 들어갈 것을 경고했고, 참사 희생자 기억관 개설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민주당과 야당 일부 의원이긴 합니다만, 국정조사도 국회합의도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야당 내 이런 움직임, 어떻게 봐야 할까요?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 정진상 실장이 14시간의 검찰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습니다. 일단 검찰은 정 실장에게 4가지 혐의를 두고 조사를 진행했고, 정 실장은 혐의에 대해 적극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정 실장 측에 따르면 검찰은 정 실장의 반박에도 추가 질문을 하기보다는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는 등, 조사를 빨리 마무리하는 데 방점을 찍은 모습이었다고 하거든요. 이번 소환조사, 어떻게 보셨습니까?

결국 검찰이 겨누고 있는 건, 영장에 정진상 실장과 '정치적 공동체'로 명시한 이재명 대표가 아닐까 싶은데요. 이대표의 소환 가능성, 어떻게 전망하세요?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가 어제 기자회견을 하고, 검찰의 정진상 실장 압수수색 영장이 조작됐다며 비판에 나섰습니다. 검찰이 영장에 "유동규 본부장이 엘리베이터 CCTV 녹화를 막기 위해, 계단을 이용했다"고 적시했지만, 확인 결과 해당 아파트에는 CCTV 사각지대가 없다"는 주장인데요. 민주당 대책위의 주장,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쟁점 법안 논의를 위한 정책 의원총회도 사실상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 수사 방어를 위한 설명회가 되면서 당내 일각에서는 "자료 공개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특히 비명계인 조응천 의원, "성남시장 시절 있었던 일에 왜 당이 나서냐"며 공개적으로 반발 중인데요. 향후, 당내 갈등으로 이어질 가능성 없을까요?

이런가운데 TBS, 교통방송에 대한 서울시 예산지원을 중단하는 조례안이 민주당 시원들의 불참 속에 국민의힘 서울시의원들의 주도로 서울시의회를 통과했습니다. 이번 조례안이 서울시 조례규칙 심의회를 거쳐 시행되면 TBS에 대한 서울시 예산지원은 오는 2024년 1월부터 중단되게 되는데요. 이번 서울시의회의 TBS 예산지원 중단 결정,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