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현지시간 15일 키이우 등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에 대규모 미사일 공습을 재개했습니다.
러시아의 대규모 공습은 지난달 말 이후 약 보름 만으로, 이날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G20 정상회의가 열린 날입니다.
이날 우크라이나에서는 동북부 하르키우, 서부 르비우 등 주요 도시의 에너지 기반시설이 공격을 받아 전국적으로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대규모 미사일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비상 단전 조처가 내려졌고, 키이우는 최소 절반 이상 지역의 전기가 끊어졌다고 텔레그램을 통해 밝혔습니다.
또 지역의 주거 건물 3채가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공습으로 이웃 국가 몰도바로 연결되는 전력선이 차단되면서 몰도바에서도 대규모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이상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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