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있저]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 공개 논란...검찰, 정진상 소환? / YTN

YTN news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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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가 있는 저녁]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가 있는 저녁 '정가는',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 그리고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인터넷 매체가 이태원 참사 희생자의 명단을 유가족의 동의 없이 공개를 한 문제, 이 문제를 놓고 연일 정치권에서도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지금 이렇게 보면 여야 모두 명단 공개 자체가 저런 일방적인 방식으로 공개하는 건 부적절하다는 데 대해서는 의견이 일치하는 것 같은데요. 자세히 들여다보면 약간 온도 차는 있는 것 같기도 하고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조해진]
공개 이야기 나왔을 때부터 여러 곳에서 유족들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공개하는 거는 안 된다는 이야기가 이미 나왔었는데. 일부 인터넷사이트에서 그걸 공개를 하면서 문제가 커지고 있습니다. 유족들의 동의 없이 공개하면 안 된다고 이야기했을 때 많은 분들이 그게 돌아가신 분이나 또 유족들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또는 상처를 더 악화시키는 그런 비윤리적인 행위다. 그리고 법적으로도 불법 사찰의 소지가 있고 또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이라든지 그런 소지도 있고. 민사적으로도 유가족들에게는 정신적 피해에 대한 배상의 문제가 또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하지 말아야 된다고 했는데 결국은 하고 말았고. 이거에 대해서는 방금 YTN 뉴스에도 나왔지만 민변 같은 단체에서까지도 잘못됐다고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이 나올 정도로 명백하게 잘못된 행위이고. 이게 더 많은 사람들을 개탄스럽게 하는 거는 심하게 말하면 남의 불행이 내 행복이냐 하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정치적으로 이걸 악용하려고 하는 의도가 기본적인 사람에 대한 존중이라든지 예의까지도 망각하고 밀어붙일 정도로 가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 사회가 어떻게 이렇게 막장으로 가고 있나 하는 그런 인식을 주는 게 더 큰 문제라고 봅니다.


지금 희생자 명단 공개 문제를 놓고 여기에 대해서 조 의원님이 입장을 말씀해 주셨습니다마는. 이 문제가 유가족의 요청이 있을 경우에 유가족의 동의를 받고 공개할 필요가 있다는 단서는 있었습니다마는 이재명 대표 역시 명단...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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