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첫 동남아시아 순방...향후 국정 운영 동력은? / YTN

YTN news 2022-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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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김 행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 김종욱 전 청와대 행정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취임 6개월을 맞은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동남아시아 순방을 떠났습니다. 여야는 이태원 참사에 대한 책임론과 대장동 의혹 수사를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정국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행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김종욱 전 청와대 행정관 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윤석열 대통령이 동남아 순방길에 올랐습니다. 마중을 나온 이상민 행안부 장관을 향해서 어깨를 이렇게 툭툭 두 번 쳤습니다.

지금 시점상 상당히 많은 해석이 나오고 있는데 어깨 이렇게 두 번 친 것 어떤 의미라고 보세요?

[김행]
글쎄, 이번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서 가장 마음이 아픈 분은 희생자와 유가족, 희생자가 있는 유가족이지만 또 정부 측에서 가장 책임감을 느끼는 분은 대통령과 이상민 행안부 장관 아니겠습니까? 서로 약간 위로해 주고 싶은 마음도 있었을 것 같아요.

이것을 너무 인사 문제로까지 확대해서 해석하는 것은 좀 무리가 있다,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인사 문제까지 확대해석하는 것은 조금 무리가 있다라고 하셨는데 아무래도 시점상 지금 경질론이 불거지는 상황이다 보니까 평소에 우리가 어깨를 칠 때는 격려를 할 때 치기도 하지만 일각의 시각에서는 자진사퇴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런 마음을 담아서 친 게 아니냐, 또 이런 해석까지 나오고 있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김종욱]
대통령의 본심을 저희가 알 수 없습니다마는 두 가지겠죠. 하나는 당신을 신임해라거나 아니면 이번이 마지막 배웅이야, 둘 중의 하나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런데 지금까지 나온 얘기들을 보게 되면 당장 경질할 생각은 없으신 것 같아요.

왜냐하면 단계적인 접근을 말씀을 하셨잖아요. 과학에 기반한 수사, 진실 규명. 진실 규명이 된 다음에 법적인 책임을 묻겠다고 말씀하셨고, 또 하나는 막연하게 정부 책임이라고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어요.

거기다가 정치적 책임의 문제에 대해서 대통령실은 원론적인 취지다, 이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에 이런 내용들을 저희가 다 종합적으로 살펴보게 되면 당장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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