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 김봉현, 재판 앞두고 도주…전국 지명수배
재판을 앞둔 상태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스타모빌리티 김봉현 전 회장이 지명수배됐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김 전 회장을 두고 전국에 지명수배령을 내리고, 경찰에 수배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7월 보석으로 석방됐던 김 전 회장은 라임자산운용이 투자한 스타모빌리티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오늘(11일) 오후 3시 결심 공판이 예정돼 있었습니다.
하지만 재판을 앞둔 오늘(11일) 오후 1시 30분쯤 경기 하남시 팔당대교 인근에서 김 전 회장의 전자발찌가 끊어졌고, 연락도 두절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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