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올가을 첫 초미세먼지주의보…평년보다 온화

[앵커]

오늘 서울에는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도 온화한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전국 많은 곳에서 공기질은 나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연일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며 미세먼지가 말썽을 부리고 있습니다.

지금 전국 많은 곳에서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으니까요.

출근길에 미세먼지 차단이 되는 마스크를 꼭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에는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59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보다 3배가량 높게 치솟았고요.

그 밖에 경기와 충남 지방에도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서울 등 중서부와 전북, 경북지방은 종일 공기질이 나쁘겠고요.

광주도 오전에 일시적으로 공기질이 탁하겠습니다.

오늘 아침 어제보다 3도가량 높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 8.9도, 광주가 9.2도 보이고 있는데요.

한낮에는 서울 19도, 광주가 22도까지 오르는 등 예년 기온을 5도가량 웃돌며 포근하겠습니다.

낮 기온이 오르는 만큼 일교차도 크게 벌어지니까요.

건강 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 하늘에 구름이 많겠는데요.

제주도는 내일까지 최고 4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이번 주말과 휴일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비가 내린 뒤에는 다시 쌀쌀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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