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대검 감찰부장에 검찰 출신 이성희 변호사
넉 달 가까이 공석 상태였던 대검찰청 감찰부장에 이성희 변호사가 임용됐습니다.
법무부는 한동수 전 감찰부장의 후임으로 이 변호사를 신규 임용했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법인 담박에서 일한 이 변호사는 서울중앙지검 외사부장 등을 거쳤고, 서울고검 감찰부장 시절 변호사 로비 의혹 특별수사팀을 꾸려 수사 기밀을 유출한 현직 검사를 재판에 넘긴 바 있습니다.
검사장급인 대검 감찰부장은 검사 직무를 감찰하고 검찰공무원의 사무·기강 감사, 사건 평정을 감독하며, 임기는 2년으로 연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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