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풍계리 핵실험장 특이동향 없어…준비 모두 마친 듯"
북한의 유력한 핵실험지로 거론되는 풍계리 핵실험장 3번 갱도는 특이 동향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 산하 북한 전문매체 '분단을 넘어'는 7일 촬영한 위성사진을 분석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실험 준비는 이미 수개월 전 끝난 것으로 분석됐고, 새로운 외적 변화가 없는 상황이 유지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풍계리 핵실험장 내 관리동과 지원구역에선 정체불명의 장비와 물자가 포착되는 등 소규모 활동이 감지됐고, 마당에 배구용 그물이 설치된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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