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계리 핵실험장 인근 탈북민 피폭 조사 시작…연말 결과 공개
북한 핵실험장이 있는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인근 지역 출신 탈북민에 대한 피폭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탈북민 피폭 검사를 어제(15일) 시작했다며 "11월까지 조사를 끝내고 연말에 결과를 밝힐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조사 대상자는 89명으로, 2006년 1차 핵실험 이후 탈북한 길주군과 인근 지역 출신 탈북민 중 희망자 80명과, 2017∼2018년 40명을 대상으로 한 검사에서 유의미한 결과가 나왔던 9명이 포함됐습니다.
지성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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