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이태원 참사는 감사 안 하나"…감사원장 "모니터링 중"
감사원이 이태원 참사에 대해 모니터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재해 감사원장은 어제(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서해피격 사건은 감사하면서 왜 150명 넘는 젊은이가 숨진 사건은 감사하지 않느냐'는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습니다.
회의에서는 감사원 예산을 둘러싼 공방도 이어졌습니다.
민주당은 "감사원이 특수활동비를 꽁꽁 숨기고 있다"며 예산 삭감을 주장했고, 최 원장은 "감사 활동에 차질을 빚게 된다"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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