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이 경찰 내부 보고가 아닌 소방당국의 연락을 받고 참사 발생 사실을 처음 알게 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청은 지난달 29일 밤 11시 50분쯤 소방청에서 이태원 일대 교통 통제 요청을 받았습니다.
이태원 상황을 모르고 있던 경찰청은 참사가 발생하고 40분 넘게 지난 뒤 소방청 연락을 받고서야 관련 사실을 처음 인지했는데, 이미 시민 수십 명이 의식을 잃고 심폐소생술을 받던 때였습니다.
이후 서울경찰청 차원의 공식 보고는 참사 다음 날인 지난달 30일 새벽 0시 2분에 이뤄졌고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보다 12분 더 늦은 0시 14분에 상황을 처음 보고받았습니다.
[YTN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유족들의 슬픔에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YTN 김철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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