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5천 억 큰 돈이지만, 꼭 필요하다 해서 만들었습니다.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세월호 참사 때 해군과 해경이 소통이 안 됐으니, 재난 때 소통 잘 하라고, 모든 기관 채널을 통합해 작년에 구축됐습니다.
그런데 이태원 참사 때 경찰, 소방, 용산구청은 단 한번도 소통하지 않았습니다.
장비가 아무리 좋아도 사람이 놓치면 무용지물인 거죠.
마침표 찍겠습니다.
<못 고친 외양간.>
뉴스에이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동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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