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특보] 북한, 사상 첫 NLL 이남 탄도미사일…울릉도 공습경보


북한이 분단 이후 처음으로 동해상 북방한계선 이남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울릉도 전역엔 공습경보가 발령되기도 했는데요.

북한이 도발 수위를 높인 이유, 문성묵 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과 알아봅니다.

오늘 오전 8시 55분쯤, 울릉도 전역에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렸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 때문인 거죠? 우선, 주민 피해는 없는 건가요?

북한이 NLL 이남으로 탄도미사일 세 발을 발사했습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NLL 이남으로 쏜 것, 분단 이후 처음 있는 일인데요. 이게 어떤 의미인 겁니까?

세 발을 쐈는데요. 한 발이 울릉도 공해상에서 추락했다고 알려집니다. 이게 북한의 의도대로 발사된 건지가 궁금하고요. 다른 두 발은 어디로 향한 겁니까?

합참 발표를 보면요. 단거리 탄도미사일 세 발만 있는 게 아닙니다. 세 발을 포함해 최소 10발의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하는데요.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들의 제원 등 분석결과가 나왔습니까?

동, 서해상으로 다양한 종류의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하셨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미사일을 발사한 건지, 그 위력은 어느 정도가 되는지 자세히 설명해주시죠!

북한이 이렇게 도발 수위를 높인 이유를 좀 살펴봐야겠는데요. 미사일 발사 전에 박정천 북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담화를 발표했죠. 한미 연합공중훈련을 놓고 "끔찍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란 내용인데요. 이번 도발, 한미연합공중훈련과 연관이 있다고 보면 됩니까?

한미연합공중훈련, 어떤 훈련이기에 북한이 이렇게 반응하는지도 궁금한데요?

다시 한번 정리해보면,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NLL 이남으로 발사한 건 처음이고요. 게다가 최소 10발의 다종 미사일을 쐈습니다. 그간 있었던 한미 군사 훈련 대응 무력 시위와는 달라 보이거든요? 수위가 훨씬 높은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발사 시기도 짚어보죠. 현재, 이태원 압사 참사로 국가 애도 기간을 지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내에 큰 참사가 일어났다는 걸 북한도 모르지 않을 텐데요. 이런 시기에 미사일 발사를 한 것,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윤석열 대통령은 곧바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회의를 열었습니다. 여기에선 어떤 이야기가 나왔습니까?

북한의 수위 높은 무력 도발에 대한 국제사회 반응도 나왔습니까?

북한의 탄도미사일이 우리 측 NLL 26km 지점까지 왔다는 것, 9.19 군사합의 위반 아닙니까? 또 유엔 안보리 결의도 어긴 건데요. 그렇다면, 우리 정부와 국제사회 대응은 어떤 내용이 될까요?

또 다른 문제는 북한의 다음 행보입니다. 계속해서 저강도로 무력 시위를 하던 북한이 도발 수위를 크게 높인 상황에서, 북한의 다음 도발 수순은 어떻게 전망해 볼 수 있을까요?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있기 전에 미국 백악관에서 "핵실험 가능성에 대해 크게 우려하고 있다" 이런 얘기도 나왔었는데요. 북한이 핵실험을 감행한다면 그 시기는 언제쯤이 될까요?

7차 핵실험이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전망과 함께 북한이 NLL이나 군사분계선 등 근처에서 '국지도발'을 할 가능성까지 나오는데요. 가능성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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