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읽기] 각종 행사·모임 일제히 연기·취소…얼어붙는 소비 심리
이태원 참사로 불의의 사고를 당한 희생자와 유가족의 안타까운 사연에 각계각층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이 선포되며 예정됐던 행사와 모임들이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있는데요.
일각에선 현실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태원 참사로 먼저 떠난 희생자들을 추모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전국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재계에서도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죠?
안타깝게 희생된 청춘들의 소식에 전 국민이 아파하는 가운데 현실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는 목소리도 들리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외식업계를 꼽히고 있는데 어떤 상황인가요?
위축된 소비심리가 연말까지 이어질 경우 올해 4분기와 내년 1분기 성장 경로에 상당한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우리 경제에 어떤 변수가 될까요?
9월 생산과 소비, 투자 등 3대 실물경제 지표가 두 달 만에 '트리플 감소'를 기록하며 경기침체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일정 부분 실물경제 타격은 불가피한 걸까요?
이런 가운데 우리나라 수출이 23개월 연속 증가하다 2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무역수지는 7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하며 1997년 이후 25년 만에 가장 긴 적자 기간이 이어지고 있는데 어떻게 진단하고 계신가요?
정부는 물가·민생안정에 총력 대응하며 수출·투자 등 민간경제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실효성은 어떨까요? 가장 시급한 대책은 뭐라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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